GOT7(갓세븐) 마크와 잭슨이 오는 30일 새 앨범 `Breath of Love : Last Piece`(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 발매에 앞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뽐냈다.
마크는 "2년 만에 내는 정규 음반이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두 개의 타이틀곡을 준비했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작업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잭슨 역시 신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이번 더블 타이틀곡은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좋다. 또 뮤직비디오도 두 편이 이어져 있는 듯 색다른 느낌이라, 전부 공개된 후 팬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한 GOT7은 24일 18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개별 영상 `"LAST PIECE" TEASER VIDEO #MARK`("라스트 피스" 티저 비디오 #마크)를 선보인데 이어, 25일 0시 잭슨의 티저 비디오를 공개했다.
티저 속 마크는 사슴 같은 눈망울로 황홀한 눈 맞춤을 선사했고, 잭슨은 한 폭의 명화 같은 조각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이번 영상에 울려 퍼진 더블 타이틀곡 `LAST PIECE`(라스트 피스)의 비트는 듣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며,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23일 SNS에 "`LAST PIECE`는 GOT7의 4번 타자 JB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박진영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GOT7의 4번 타자`로 인정받은 JB의 자작곡 `LAST PIECE`는 정규 4집과 함께 11월 30일 18시 발매된다.
한편, 지난 23일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는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24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3위,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 4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8위를 기록해, GOT7의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영재가 작사, 작곡을 맡아 GOT7 만의 청량 매력을 십분 살렸다. 기분 좋은 휘파람 소리와 일곱 멤버의 특색이 살아있는 보컬은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불어넣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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