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6일 정오 디지털 싱글 `ALL IN (Korean Ver.)`(올 인 (한국어 버전))을 발표한다.
이는 11월 4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ALL IN`(올 인)의 한국어 버전으로,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공동 작업했다.
방찬은 "시작부터 끝까지 쉼 없이 내달리는 에너지가 가장 큰 특징이다. 큰 소리로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신나는 노래인데, 곡 중간에 나오는 독특한 내레이션도 귀 기울여 들어달라"며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처럼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마라맛 장르` 음악에 `모든 것을 걸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저돌적인 메시지를 담아 짜릿함을 선사한다.
`ALL IN` 한국어 버전은 정식 발매 전인 22일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Stray Kids `Unlock : GO LIVE IN LIFE``(비욘드 라이브 - 스트레이 키즈 `언락 : 고 라이브 인 라이프`)에서 최초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때려치우고 그만둘 바엔 다 때려 부숴" "그래 끝장을 보자" 등 직설적인 가사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올해 6월 정규 1집 `GO生`(고생)과 9월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활약을 펼친 이들이 이번 디지털 싱글로 그룹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첫 정규 음반 `GO生`과 리패키지 앨범 `IN生`은 25일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 각 33만 1265장, 42만 9963장으로 총 76만 장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는 K팝 노래 중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올해 최고의 노래 10`(The 10 Best Songs of 2020)에 랭크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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