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천재' 원어스, 첫 온택트 라이브 성료…'라이브+퍼포먼스 맛집' 인증

입력 2020-11-30 08:00  




보이그룹 원어스가 첫 온택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무대천재의 저력을 과시했다.

원어스는 지난 28일 첫 온택트 라이브 `ONEUS 1st Ontact Live [CRUSH ON Ø US]`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날 원어스는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자`를 시작으로 `쉽게 쓰여진 노래`, `Level Up`, `윙윙윙윙`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신곡 `식은 음식` 무대도 선보였다. 이별을 식은 음식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통통 튀는 피아노 라인과 플루트 소리에 맞춘 원어스만의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어스는 희망적인 미래를 그린 `White Stage`와 원어스의 고뇌와 외로움을 표현한 `Dark Stage` 등의 세트 구성을 통해 무대 몰입도를 높였다.

조명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온택트 공연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 것은 물론,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에도 적극 참여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또한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를 비롯해 `태양이 떨어진다`, `COME BACK HOME`, `TO BE OR NOT TO BE` 등 데뷔 후 지난 2년 간의 시간을 총망라한 곡들을 선곡,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180분의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 형제그룹 원위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원위는 `야행성`에 이은 `소행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소화해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원어스는 신곡 `뿌셔`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뜨거운 공연장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경쾌한 비트에 어우러진 원어스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첫 온택트 라이브를 마친 원어스는 "투문들에게 신곡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공연을 준비하는 내내 설레고 행복했다. 저희만의 곡으로 긴 공연을 채운 것도 모두 달님들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무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스페셜 음원 `뿌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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