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체 `PT OKI Pulp & Paper Mills`(이하 OKI)가 5,500만 달러(약 610억원) 규모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한금융투자는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으로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OKI는 세계 1위의 펄프 생산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최대 종합제지그룹인 `아시아 펄프 & 페이퍼 그룹`(Asia Pulp & Paper Group)의 핵심 계열사다.
코로나19로 해외 방문 실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전문 인력을 실사에 투입하고, 경영진과의 화상회의, 드론을 이용한 생산시설 촬영 등을 통해 실사를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기업의 첫 김치본드 발행을 대표 주관했다. 지금까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한 김치본드 발행 규모는 총 1억7천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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