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성을 자극했다.
벤은 지난 27일과 28일 새 싱글 `혼술하고 싶은 밤`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공개된 영상에서 벤은 한밤중 야외에 홀로 놓여진 노란색 클래식 자동차에 기대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위로받고 싶은 날 내게 말해도 돼 / 위로받고 싶은 날 내겐 기대도 돼` 등의 가사와 벤의 청아한 보이스가 시작부터 귓가를 사로잡는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집 안에 홀로 있는 벤이 `웃고 싶지 않은 날 그냥 그래도 돼 / 도망치고 싶은 날 그래 떠나도 돼`라고 말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히 `혼술하고 싶은 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정이 고조돼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29일 공개된 `혼술하고 싶은 밤` 커버 일러스트 영상에서도 한밤중 한강을 보고 있는 한 사람의 뒷모습과 벤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겨울밤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벤의 새 싱글 `혼술하고 싶은 밤`은 마음 편히 누군가와 대화하기 어려운 요즘, 외로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을 우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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