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11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VN지수는 0.71% 하락한 1,003.08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지난 주 1,000포인트를 1년 여 만에 돌파하며 여전히 장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VN지수 기반의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 이날 거래액은 11조2800억 동(VND) 미화 약 4억9천만 달러로 여전히 유동성이 좋았다.
182개 종목이 상승하고 247개 종목이 하락을 그리고 1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주 "VN지수가 1,000포인트라는 심리적 저항 문턱에서 한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가자, 이번 주에는 "VN지수가 강력한 상승을 보이며 1,025~1,04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는 조정 전망치를 내놨다.
VN30 지수는 0.54% 하락했으며, 이날 9개 종목이 상승을 그리고 20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의 자산순 3대 국유은행의 이날 거래 성적은 좋지 않았다. BIDV의 BIDV는 1.8%, VietinBank의 CTG는 1.6%, VietcomBank VCB는 1.6% 각각 하락했다. 반면 MBB는 1.8% 상승했다.
민간 은행부문에서는 HDBank의 HDB 2.6%, Techcombank의 TCB 1.7%, Sacombank의 STB는 1% 그리고 Eximbank의 EIB는 0.6% 각각 상승했다.
이날 장에서 가장 거래 실적이 저조한 곳은 트럭 딜러 호앙후이그룹 TCH(-3.5%) 철강업체 호아팟그룹 HPG(-2.1%) 식품 대기업 마산그룹 MSN(-2%) 순이었다.
베트남 민간 대기업 빈그룹 VIC는 1% 하락했다. 자회사 빈홈스의 VHM도 0.1% 하락했지만 빈콤리테일의 VRE는 1.6% 상승했다.
이어 중소형주들이 주로 거래 되는 하노이증권거래소 HNX지수는 0.32% 하락했지만,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 지수는 0.16% 상승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3개 증권거래소에서 모두 1,300억 동(VND)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