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왼쪽)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오른쪽)](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01201/B20201201113149633.jpg)
신세계백화점이 전체 임원 20%가 물러나고, 본부장급 임원의 70%를 교체하는 내용의 대대적 인적쇄진을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12월 1일 자로 진행된 백화점부문 임원 인사를 통해 `과감한 변화/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을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발맞춰 내부 변화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인 변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임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로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 부사장을 내정했으며, CVC(밴처캐피탈) 사업을 추진을 맡을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로는 정유경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를 내정(겸직)했다.
정의철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어느 때보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전 임원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등 신상필벌을 강화했다는게 신세계그룹의 설명이다.
추가로 승진 인사와는 별도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재배치함으로써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고,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러한 기조는 이번 인사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백화점부문의 변화 방향에 발맞춰 더욱 강화해 향후 지속적인 변화와 세대교체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00227/B202002272044508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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