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기숙사인 안암학사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고려대는 1일 학생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같은 동아리 소속 남학생과 여학생 1명씩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와 공용공간 방역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알렸다.
아울러 고려대는 다른 확진자 1명이 교내 미디어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4일 오전 9시까지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고려대에서는 지난달 교내 동아리와 사범대학, 기숙사 등과 관련해 확진자 10여명이 발생한 바 있다.
고려대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TV)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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