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만에 최고치 경신…외국인·기관 순매수

신재근 기자

입력 2020-12-01 15:53   수정 2020-12-01 16: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코스피가 이틀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1포인트(1.66%) 오른 2,634.2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는 지난달 27일 세운 코스피 종전 최고치(2,633.45)를 경신했다.
전날 대규모 매도를 했던 외국인(750억원)이 하루 만에 다시 복귀했고 기관(2,675억원)도 순매수에 가담했다. 전날 사상 최대의 순매수로 지수방어에 나섰던 개인(3,452억원 순매도)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경기민감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철강·금속(4.54%)과 전기·전자(1.82%), 화학(1.51%) 등이 오르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코스피 양대산맥인 삼성전자(1.65%)와 SK하이닉스(3.08%)가 하루 만에 반등했고 LG화학(1.12%), 삼성바이오로직스(0.89%), NAVER(2.88%), 셀트리온(1.18%), 현대차(1.10%), 삼성SDI(2.63%), 카카오(1.77%), 기아차(3.46%) 등도 올랐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하며 89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58%) 오른 891.2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는 지난 9월 16일(896.28 마감) 이후 처음으로 890선에 도달했다.
개인(1,676억원 순매수)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23억원 순매수)도 매수에 동참했다. 기관(1,372억원 순매도)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제약·바이오 종목이 두드러진 수익률을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19%)와 셀트리온제약(2.38%)이 모두 올랐고 씨젠(1.92%), 알테오젠(8.59%), 에이치엘비(0.11%), 제넥신(5.30%)도 상승 마감했다. 케이엠더블유(0.27%)와 CJ ENM(0.08%)도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1.11%), 에코프로비엠(-0.33%)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106.2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