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설계사 3,300명 자회사로…"보험개발·판매분리"

입력 2020-12-01 17:26   수정 2020-12-01 17:26

미래에셋 측 "환경변화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


미래에셋생명이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해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 채널을 분리할 계획이라고 오늘(1일) 밝혔다.

보험사는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자산운용에, 판매채널 회사는 마케팅 인프라 구축에 각각 집중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최근 보험사에서 GA로 판매주도권이 넘어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한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보험사 중 신한생명이 지난 7월 자회사형 GA인 `신한금융플러스`를 설립한 바 있다.

현대해상도 자회사형 GA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화생명도 이르면 내년 초,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 채널 분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채널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선진 보험시장은 이미 제판분리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FC,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계약자, FC,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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