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와 바이오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증시에 첫 선을 보인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의 전기차 업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를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는 독일의 지수사업자인 솔랙티브가 만든 ‘솔랙티브 중국 전기차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편입 종목으로는 중국 본토와 홍콩,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산업 관련 기업들이다.
미래에셋운용은 같은날 중국 신약 개발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바이오테크 솔랙티브 ETF’도 함께 상장한다.
‘TIGER 바이오테크 솔랙티브 ETF’는 ‘솔랙티브 중국 바이오테크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편입 종목은 중국과 홍콩,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생명공학 기업 30개사이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