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어 및 뉴라이프 가전 기업 앱코가 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2001년 설립된 앱코는 게임용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국내 게이밍 기어(게임 관련 주변기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앱코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1대 1의 경쟁률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4,300원의 공모가를 달성했다.
앱코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전략적 투자가 가능해진 만큼 내실과 외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과정 동안 앱코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항상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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