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JUN. K(준케이)가 달콤 쌉싸름한 분위기의 미니 3집 수록곡 `집` 영상을 공개했다.
3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수록곡 티저 `JUN. K <20분> TRACK FILM(트랙 필름) "집"`이 공개돼, 팬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턴테이블이 돌아가자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왔고, 쓸쓸함이 배어있는 재즈 풍의 음악은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JUN. K는 외투를 벗어두고 은은한 스탠드 조명 아래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눈빛을 전했다.
여기에 "하루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 아무도 없는 공허함이 날 반겨"라는 가사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깊게 파고 들었다.
따스하게 감싸 안는 JUN. K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이번 영상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신곡 `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집`은 2PM의 역주행 히트곡 `우리집`을 함께 만든 JUN. K와 를(LEL)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이들은 섹시한 무드가 돋보였던 `우리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록곡 일부를 공개하는 티징 콘텐츠 `트랙 필름`은 JUN. K가 직접 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그는 곡 선정부터 꼼꼼하게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트랙 필름 `집`에 이어 또 어떤 티저가 릴리스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JUN. K는 오는 9일 18시 새 미니 앨범 `20분`과 타이틀곡 `30분은 거절할까 봐`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