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건설 대표(32)가 김민형 전 아나운서(27)와 5일 결혼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 전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 대표와 김 전 아나운서의 교제 사실은 지난 7월 한국경제TV 단독으로 보도된 바 있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자 호반건설의 최대주주다. 호반건설에서 김 대표의 지분은 54.73%다.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부터 2년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일했다. 2018년 공채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한 뒤 지난 11월 퇴사했다.
결혼식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 씨가 맡았다. 축가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렀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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