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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아파트 청약부터 자녀들의 교육비 등 생활 속 쩐 고민을 털어놨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Plus 예능 `쩐당포`에서는 가수 겸 배우이자 삼남매의 아빠 양동근이 출연해 행복한 일상과 함께 `쩐`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양동근은 2년 뒤 입주 가능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고백했다. 계약금까지 냈지만 중도금 마련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양동근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생활비 때문에 대출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웃지 못할 고백을 내놨다.
그러면서 "청약 집 값이 약 8억이고, 중도금은 5~6억이다. 여유 자산이 있어야 해결이 되더라. 일단 당첨은 됐는데, 내 생활에서는 `로또를 맞아야 되나?` 이런 상황이다"고 부연했다.
이에 쩐 마스터는 "왜 자금 계획이 없는데 청약을 받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양동근은 "아내가 `이건 기회`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현재 양동근 가족의 자산 상황에 대해 쩐 마스터는 생활비 신용대출을 끊고, 지출의 80~90%에 달하는 자녀들의 교육비 등 고정 지출 줄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양동근은 자산 고민과는 별개로 `다복`한 가정에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