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DHL website]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무너진 올해지만 베트남은 경제 회복세가 빠르고 무역흐름의 성장세가 높은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미국 뉴욕대학 스턴 비즈니스스쿨이 공동으로 `세계연결지수 2020 - the Global Connectivity Index 2020, GCI)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인구, 지리적 거리 등을 기준으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better-than-expected growth) 국가 중 캄보디아와 싱가포르에 이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무역 연결성(trade connectedness)도 5계단 올라 5위에 올랐다. 반면 10위권 안에 든 국가 대다수는 하락하거나 제자리를 지켰다.
92점을 받은 싱가포르와 네덜란드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3위는 벨기에, 4위는 말레이시아, 이어 83점을 받은 베트남은 5위에 랭크됐다.
보고서는 "지난 몇 년간 베트남은 섬유 생산에서 중국의 강력한 대항마가 됐고 첨단기술 산업에서 해마다 더욱 강해지는 지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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