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아티스트 청하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청하는 7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청하는 연기 자욱한 회색빛 도시의 모형 속을 홀로 걸어가고 있다. 도시의 복잡한 소음과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의 멜로디 일부가 교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기존 청하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서늘하면서도 쓸쓸한 모습이 엿보인다.
앞서 공개된 ‘Stay Tonight (스테이 투나잇)’ ‘PLAY (플레이)’와는 달라진 청하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변신의 귀재’ ‘콘셉트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만큼 청하의 색다른 귀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청하의 삶의 한 페이지를 가사로 진솔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마음을 파고드는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모던 록 팝 넘버다.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가 소속된 DJ HotBoyzZ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한층 확장된 청하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청하의 마지막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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