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홈피·챗봇 등 '디지털·비대면'으로 정책자금 접근성 높였다

김정필 부장

입력 2020-12-07 08:43  


-정책자금 신청·확인서 발급 등 온라인으로 지원
-홈페이지·모바일 버전 챗봇 서비스…접근성 개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홈페이지와 모바일버전 챗봇 서비스 등 자금 신청과 확인서 발급 등 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소상공인들의 정책자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의 적극 시행으로 지원 실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 소진공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용 소상공인확인서 발급, 챗봇상담 등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수요자인 소상공인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부분에서는 정책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온라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자금 신청을 위해 1~2일씩 생업을 중단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소진공은 올해 2월부터 정책자금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각종 제증명 및 소상공인확인서 발급, 사전예약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증명 발급 30,972건, 대리대출 확인서 발급 19,806건, 직접대출 사전방문 예약 38,961건 등으로 온라인을 통한 발급과 예약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들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증명 발급서비스는 상시로, 대리대출 확인서와 직접대출 사전방문 예약은 정해진 신청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소진공은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실시간 대출정보를 교차 확인함으로써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안전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진공은 지난 11월 말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원사업 정보 등 소상공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챗봇서비스 ‘소담봇’은 그동안 소상공인이 직접 지원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일일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이용 편의성은 물론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한 서비스다.
특히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해 언제어디서나 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지능형 비대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정책지원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더 많은 지원사업에 비대면 프로세스를 확대 적용하여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