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부산 지역 서비스 시작…바로배차 등 차별화

유오성 기자

입력 2020-12-07 09:07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가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타다 운영사 VCNC는 타다 라이트 서비스 지역을 부산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 기반의 가맹택시 서비스로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한 실내 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을 도입했다.

타다는 부산지역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에서 타다 라이트를 처음 탑승하는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웰컴패키지 부산 에디션’을 증정한다.

패키지는 부산 지역 한정판 스티커, 휴대용 손 소독제, 타다 라이트 3천원 할인쿠폰(1매 본인 사용, 1매 선물용), 타다 브랜드북 등으로 구성됐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부산은 타다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서비스 요청을 받은 지역이었던 만큼 진출을 서둘렀다"며 "타다의 기술력과 플랫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운수사들과 상생하고 ‘이동의 기본’을 지키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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