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선발대’에서 고아성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에서 막내 선발대원으로 나선 고아성이 지난 8주 동안 요트 위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新 만능 엔터테이너’로 등극했다.
프로그램 촬영 전 직접 요트 면허를 땄다고 밝힌 고아성은 “면허를 따는 것이 의무는 아니었지만 워낙 운전하고 조종하는 것을 좋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땄다”고 말하며 항해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고아성의 활약은 항해 첫날부터 돋보였다. 모두가 멀미로 괴로워할 때 직접 커피를 내려 나눠주고 요트 위를 활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멤버들과 함께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고아성은 누구보다 안정적인 요트 운전 실력을 뽐내며 못하는 게 없는 ‘사기캐’의 면모를 빛냈다. 목포에서 독도까지 1094km의 쉽지 않은 24시간 항해 여정 속에서도 그만의 밝고 씩씩한 긍정 에너지로 일요일 저녁 힐링 타임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감성적인 모습과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모두와 각기 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톡톡 튀는 예능감까지 선사했다.
고아성의 예능 속 활약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위해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돋보였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바. 또한 KBS2 ‘옥탑방 문제아들’에서는 맛깔나는 리액션과 에피소드로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고아성은 올 한 해 동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앞으로도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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