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뉴욕 증시 움직임은 어떻게 움직였는지 말씀해주시지요.
-美 3대 주가, 고평가와 2차 팬데믹 우려
-코로나 입원환자 수, 하루 10만명 넘어 ‘공포’
-고용지표 부진, W자형 경기 재둔화 우려
-美 국채시장, 파월 수수께끼 ‘경기 발목’
-기준금리, 임시회의 이후 제로 금리 지속
-10년물 국채금리, 4월 8일 0.50→오늘 0.93%
Q. 코로나 직후 파월 수수께끼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같은 시점부터 중국이 미국의 국채를 계속해서 팔아오지 않았습니까?
-中, 코로나 이후 5개월 연속 ‘美 국채 매각’
-지난 9월 62.2억 달러, 원화로 7조원 매각
-美 국채 보유 1.06조 달러, 2017년 2월 후 최저
-중장기적으로 8천억 달러 내외까지 줄일 가능성
-美, 中 국채 매각 배경에 대한 해석 ‘엇갈려’
-트럼프 대통령의 금융제재에 대한 자구책 일환
-中 포트폴리오 조정, 美 국가채무 급증 대비
-美와 경제패권, 美 국가부도와 달러 폭락 겨냥
Q. 코로나 사태 이후, 트럼프 정부가 중국 책임론을 놓고 금융제재를 강화하지 않았습니까?
-미-중, 작년 7월 말까지 무역 마찰에 치중
-작년 8월 이후 변화, 금융제재와의 연계 강화
-작년 9월말, 中과 금융투자 목적 ‘돈 거래 중단’
-올 1월, 1차 무역합의…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코로나 사태 이후, 책임론 놓고 미중 마찰 재연
-트럼프 정부, 다양한 금융 보복 아이디어 구상
-1차 무역합의안 이행과 연계, 금융 제재 지속
-中, 유일한 대응책인 美 국채 매각으로 대응
Q. 내년 1월 20일 출범할 바이든 정부에게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바이든 정부 들어서도 금융보복은 지속될 것으로 보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세계 경제 패권, 금융 분야 패권의 핵심
-금융, 실물경기 주도하는 ‘leading industry’
-中, 당면한 현안 중 ‘신용경색’ 최대 약점
-협상의 달인 트럼프, 중국의 아킬레스건 겨냥
-中, 18년 이후 긴급 유동성 공급 ‘백약무효’
-기업부도 속출→신용경색→지방은행 ‘뱅크런’
-금융 위기와 제3 천안문 사태 우려 확산 조짐
Q. 말씀대로 중국이 신용경색을 풀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만 좀처럼 풀리지 않는 특별한 요인이 있습니까?
-中 경제, 외연적→내연적 이행 과정 중
-3대 회색코뿔소 등 구조적인 고질병 ‘성장 장애’
-과다한 부채·그림자 금융·부동산 거품 심화
-구조적인 고질병, 치유 없이 부양책만 반복
-지준율 인하 등 총수요 진작, drain effect
-고질병 치유없는 부양=암 환자에 마약 투약
-회색코뿔소, 권력층과 연계돼 해결 쉽지 않아
Q. 그동안 중국이 신용경색을 풀기 위해 미국 국채에 앞서 미국 내 보유한 호텔, 오피스텔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을 대거 팔아오지 않았습니까?
-신용경색 심한 작년 하반기, 차이나머니 회수
-호텔·오피스텔 중심 대형 상업용 건물 매각
-反시진핑층 제재, 이들 보유분 매물 대거 출회
-뉴욕 등 고급 주택 매각…부동산 시장 이탈
-美 국채 매각, 日에게 최대 보유 지위 상실
-차이나머니 회수와 함께 해외투자도 제한
-금·달러 등 해외자산 투자와 해외여행 제한
Q. 더욱 우려되는 것은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는 것이 미국의 모라토리움을 겨낭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는 아주 중요하지 않습니까?
-중국, 미국 국채를 매도할 경우 ‘정곡 찔러’
-美 국채금리 급등과 이자 부담→모라토리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경기…코너에 몰릴 수도
-美, 시진핑 美 국채 매각에 적극적으로 대응
-Fed, 무제한 국채매입으로 달러 유동성 공급
-operation twist, 단기채 매도-장기채 매입
-트리핀 딜레마 봉착, 달러 가치 어떻게 유지?
Q. 중국의 국채 매각에 대항해 미국이 중국 국채를 상환하지 않을 경우 역으로 중국이 국가 부도에 처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중국 內 외국인 자금, 코로나 이후 차별화
-원천별 외국인 이탈자금, 달러계 자금 주도
-中, 외자 이탈과 환율 상승 사이 악순환 차단
-코로나 사태 후 중국 외환보유고 감소 지속
-中 보유 美 국채 미상환, 中 부도 우려 부상
-中, 美 국채보유 1조 달러 vs 외환보유 3조 달러
-극단적 상황 몰리더라도, 국가 부도 발생 ‘희박’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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