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거래일만에 조정을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8.56포인트(0.69%) 오른 2,719.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78억원으로 대거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이 각각 363억원, 603억원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내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1.30%), LG화학(1.11%), 삼성전자우(0.30%), 셀트리온(1.86%), NAVER(0.53%), 현대차(1.07%), 삼성SDI(1.45%), 기아차(1.11%) 등 다수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역시 반등해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6.58포인트(0.73%) 올라 913.42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53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232억원, 외인이 18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33%), 셀트리온제약(2.79%), 알테오젠(0.59%), 카카오게임즈(0.92%), 제넥신(1.53%), 에코프로비엠(0.74%), 펄어비스(0.08%), 케이엠더블유(1.18%), CJ ENM(0.59%) 등이 상승세다. 씨젠(-2.76%) 등은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0원(-0.03%) 떨어진 1,08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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