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intech Finance website]
신용카드사와 플랫폼기업이 `후불결제` 방식을 들고 내년부터 동남아 5개국 시장공략을 선언했다.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판매자용 플랫폼 제공기업인 파인랩스(Pine Labs)에 따르면 내년부터 베트남 등 동남아 5개 시장에서 통합 `후불결제-pay later` 솔루션을 출시한다.
아시아 유수의 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마스터카드와 파인랩스의 전문성과 기술 자산을 결합해 2020년 초 시작된 기존 인도·말레이시아의 `후불결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해당 솔루션은 2021년 2월 태국과 필리핀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출시될 예정이다.
"후불결제` 방식의 결제 옵션은, 판매 및 서비스 발생시 결제에 대한 시간의 선택권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현금과 여신 관리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결제 방식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며, 은행, 핀테크, 결제 게이트웨이, 기기 제조업체 등을 연결하여 금융 대안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후불결제` 방식의 솔루션 시장은 지난해 73억 달러에서 2027년 336억 달러로 연평균 21%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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