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했던 천안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왜?

입력 2020-12-11 00:22  


지인들로부터 수억원대 투자금을 받아 잠적했던 충남 천안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한 공무원 A(여)씨가 이날 오후 전남 구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러한 사실은 경찰이 A씨의 유족에게 신원을 확인해 오면서 드러났다.
숨진 A씨의 가족은 지난 4일 집을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천안동남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어 지난 8일쯤에는 `A씨가 주식에 투자해 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뒤 연락이 안 된다`는 고소장도 20여건 접수됐다.
경찰에 피해를 봤다고 고소된 금액은 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내년 6월까지 휴직계를 낸 상태다.
천안시는 앞서 A씨가 고소된 사실을 경찰로부터 통보받고 지난 7일 A씨의 직위를 해제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