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청사 문을 닫은 부평구청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인천시 부평구는 소속 공무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전날 부평구청 청사 1층에서 근무하던 공무원이 확진되자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로 1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청사 근무자 1천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청사 외부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청 청사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날 정오부터 폐쇄된 상태다.
부평구청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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