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세에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장이 보합권에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38포인트(-0.19%) 내린 2,758.82에 거래를 마쳤다.
장시작 직후 잠시 반등했던 코스피는 이내 큰 폭을 하락하다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약보합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054억원으로 대거 순매수했고 기관이 2,491억원, 외국인이 3,85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우(-0.57%), 삼성바이오로직스(-1.48%), NAVER(-1.05%), 현대차(-0.26%), 카카오(-0.67%), 기아차(-1.90%)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3%), LG화학(1.01%), 셀트리온(0.70%), 삼성SDI(0.5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강보합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19%) 올라 931.2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졌다.
개인이 1,98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734억원, 외인이 70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8%), 셀트리온제약(3.45%), 에코프로비엠(0.07%), 케이엠더블유(0.91%), SK머티리얼즈(2.09%) 등이 상승했다.
씨젠(-0.23%), 에이치엘비(-1.67%), 카카오게임즈(-1.60%), 펄어비스(-2.51%), CJ ENM(-0.66%)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4%) 올라 1,09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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