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인도에서 사업규모로 3대 기업 중 하나인 HCL 테크놀로지그룹이 베트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021년 1월부터 시장에서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판탐 차관은 "인도의 기술기업 HCL 테크놀로지그룹은 오는 2021년 베트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향후 4년간 8천 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네트워크 개발 계획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판탐 차관에 따르면 HCL은 전략적으로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의 최대 중심지로 만들고, 베트남 근로자들은 향후 다국적 기업들을 상대하기 위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HCL 테크놀로지그룹 산제이 굽타 부사장은 "엄격한 기준으로 인력을 채용하게 될 것이며 또한 기업이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베트남 대학들과 함께 수준 높은 ICT 인재 양성에 협력 프로그램 도입도 병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HCL은 연간 약 9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19개 서비스 업종의 소프트웨어 제조 전문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법인이다.
현재 HCL 그룹은 전세계 45개국에서 14만9천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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