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의 대표적인 온라인 부동산정보업체 밧동산닷컴(batdongsan.com.vn)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호찌민시 상가 임대료가 빈탄구에서 19%, 1구역에서 18%, 빈탄구역에서 15% 하락했다.
밧동산닷컴은 "자사의 웹사이트에 상점 임대료에 대한 키워드 검색 수는 전년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밧동산닷컴은 "이 같은 자료는,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사회적 격리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가 시행되며 떨어진 매출이 연말까지 이어지며, 상가에 대한 신규 임대 수요가 감소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도 관련 기사를 통해 "호찌민 1구역에서는 소매업자들이 연말연시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영업을 포기하는 일들이 벌어지자 일부 건물주들은 상가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낮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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