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롯데멤버스와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과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유행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기호에 따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회사가 갖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 채널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을 위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멤버스는 4천만 명의 `엘 포인트(L. Point)]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간편결제 서비스 `엘 페이(L. Pay)`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컨설팅·마케팅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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