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5조 탑마트, CJ·오리온 등에 갑질하다 공정위 제재

고영욱 기자

입력 2020-12-16 12:18  


연매출 1조5천억 원 규모의 영남지역 대표슈퍼 탑마트(이하 ‘서원유통’)가 갑질을 벌여오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서원유통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억 3천 5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원유통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1년간 CJ제일제당과 오리온 등 30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상품 약 47억 원을 부당하게 반품 했다.
또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는 5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상품 약 34억 원에 대해 판매촉진과는 무관한 기본장려금 약 1.7억원을 부당하게 수취했다.
공정위는 향후에도 지역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소홀히 하지 않음으로써 감시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