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조혜원, 미스터리 정보원…빛나는 존재감

입력 2020-12-16 12:30  




‘낮과 밤’ 조혜원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탁월한 정보력과 행동력을 겸비한 선글녀로 활약하며 독보적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조혜원이 등장마다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낮과 밤’ 4회 마지막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던 선글녀가 제이미(이청아 분)를 납치한 이유가 이번 주 방송에서 밝혀지면서 또 한 번 반전 스토리로 이어졌다.

도정우(남궁민 분)의 정보원으로 첫 등장한 선글녀는 뛰어난 정보 수집 능력으로 실력자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바로 도정우와 대립각을 세우는 이지욱(윤경호 분)의 정보원으로 다시 등장해 그녀가 어느 편에 섰는지 정체를 알 수 없게 했다.

제이미를 미행할 때는 도정우와의 은밀한 시선 교환을 통해 도정우 편에서 제이미를 미행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미행 과정에서 남다른 싸움실력까지 드러나며 프로페셔널한 정보원으로서의 믿음을 가지게 되었을 즈음, 4회 마지막 냉혹한 얼굴로 선글녀가 제이미를 납치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당혹하게 했다.

그리고 이번 주 방송된 ‘낮과 밤’ 5회에서 이름 모를 병원에서 눈을 뜬 제이미가 놀라 도망을 치려 할 때 등장한 선글녀가 사람들에게 누구인 줄 알고 손발을 풀어놨냐며 약에 취해 다행인 줄 알라고 차갑게 말해 그녀의 정체에 대한 미스터리를 더욱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도정우가 제이미를 위해 수술한 사실이 드러나며 선글녀가 도정우 편에서 제이미를 납치했음이 밝혀졌다. 이는 또 다른 궁금증으로 이어져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혜원은 캐릭터와 착붙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선글녀 존재에 대한 미스터리를 높이는 가장 큰 이유도 조혜원의 독보적인 마스크와 분위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조혜원은 상황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며 능청스러우면서도 가벼운 말투에서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차가운 표정의 카리스마까지 분위기를 압도해 보는 이의 시선을 머무르게 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이처럼 등장마다 극의 몰입을 높이고 있는 조혜원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낮과 밤’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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