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공항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상공인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협약체결 기관장 등 5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제주공항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보험, 보증, 융자, 해외마케팅 등 각 분야별 연계지원 ▲우수 중소상공인 발굴과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은 제주공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공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 전문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이어달리기 형태 연계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이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중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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