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가 퍼포먼스 장인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16일 방송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노라조 명불허전 화려한 의상으로 단숨에 시선을 모았다. 조빈은 핑크색으로 무장한 자신의 의상에 대해 "럭셔리한 테이블보 느낌을 냈다. 원래는 테이블보를 함께 달고 다닌다"고 소개했다.
원흠 또한 "조빈 형이 빵을 맡았다면 저는 우유는 표현하고 있다"며 "국내 모든 브랜드의 우유 케이스를 접어 상의에 달았다"고 강조했다.
박희진은 "두 분의 에너지 덕분에 저희 역시 함께 밝아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노라조는 "언젠가부터 저희의 모습을 기대해주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며 "지치지 않는 힘이 됐다. 나름 자부심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라조는 즉석에서 라이브로 신곡 `빵` 무대를 선보였고, 연이어 히트곡 `사이다`까지 소화했다. 유쾌한 댄스와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고 청취자들 역시 노라조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노라조는 무대 위에서 100% 라이브를 소화하는 것에 대해 "우리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면서 개사도 할 수도 있고, 그래서 라이브에 대한 매력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한편, 노라조는 각종 음악방송과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등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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