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일부, 배송 중 너무 낮은 온도 보관해 반품

입력 2020-12-17 08:21  




미 당국이 화이자 백신의 일부를 너무 낮은 온도에 보관해서 격리한 뒤반품했다고 밝혔다.

16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작전의 최고운영책임자인 구스타브 퍼나 육군 대장은 캘리포니아 두 장소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중 두 상자가 섭씨 마이너스(-) 92도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보관돼 화이자로 반품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두 박스에는 975도스양의 백신이 담겨있었다.

화이자 백신은 섭씨 -70도에서 보관돼야 하지만 운송 과정에서 예외적인 일로 이 두 박스는 더 낮은 온도에서 보관됐다.

브리핑에서 퍼나 대장은 "이 백신은 트럭을 떠나지 않았고 우리는 이를 화이자로 바로 반품했다"면서 "우리는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센터(CDC), 화이자와 이런 경우에 백신이 안전한지 아닌지 함께 결정짓고 있지만 어떤 위험도 무릎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떤 이유로 운송 과정에서 저장 온도가 떨어지게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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