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터키 언론사 데일리 밀리예트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 재경부는 총 7,312명의 외국인들이 터키 부동산에 투자하는 시민권 프로그램을 통해 터키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시행된 터키 시민권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9월, 시민권의 취득을 위한 투자 금액을 기존의 100만 불에서 25만 불로 인하되었다. 이에 자산 문제, 세금, 교육 및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제2의 국적을 취득하려는 전 세계의 많은 자산가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
터키 시민권 프로그램의 투자금이 인하되기 이전, 시민권 취득자 수는 1년 동안 7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8년의 투자금 인하 이후 터키 시민권 취득자 수는 7,242명으로 불어나며 약 10,000% 가까이 신청이 급증했다.
이러한 터키 시민권 열풍의 이유에 관하여 ㈜성공이민 MCC의 하지욱 대표는 "시민권의 취득 조건인 터키 부동산은 높은 관광 수요와 함께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터키 리라화 약세로 뛰어난 조건의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까다로운 조건 없이 비교적 단기간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라 말하였으며 "구입한 부동산은 등기 후 3년이 지난 시점부터 재판매하여 투자 자금의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실제로 터키 시민권 프로그램의 신청 조건은 다른 국가들의 이민 프로그램과 비교해 상당히 단순한 편이다.
터키 시민권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범죄 경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별도의 학력, 경력, 어학 조건 등이 요구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25만 불 이상의 부동산 투자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평균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기간 안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물론 25만 불 이상의 부동산 한 채를 구입하거나 여러 채의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으로도 시민권의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구입한 부동산은 본인이 직접 거주하거나 임대로 활용할 수 있을뿐더러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 자유가 보장되어 군사 지역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부동산을 외국인 명의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20년 경력의 이민 전문 MCC는 터키 시민권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으로 실제 수속 중인 다수의 터키 시민권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 보장, 원금 보장 및 정부 보증과 같은 다양한 옵션을 가진 터키 부동산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MCC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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