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괄사업관리자 16곳, 혁신지구 2곳, 인정사업 29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47곳의 사업지에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약 2조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주차장과 문화시설 등 103개의 생활SOC, 로컬 푸드 판매·청년 창업공간 등 24개의 시설이 공급된다.
정부는 약 1만 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소규모 주택 정비 등으로 3,872호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신규사업은 위험건축물·공사중단 방치건축물(6곳), 노후 공공청사·마을회관(9곳), 유휴 공공용지(14곳)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지 47곳 중 45곳에서 제로에너지건축 또는 그린 리모델링을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도시재생은 지역의 주거, 일자리, 복지 등 전반적인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하는 종합예술"이라며 "공공지원과 민간투자가 선순환하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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