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천만원까지"…KB은행도 신용대출 제한

입력 2020-12-22 06:56   수정 2020-12-22 07:22



시중은행들이 이달 말까지 신규 가계 대출을 제한하는 조치에 돌입했다
KB국민은행은 22일부터 연말까지 원칙적으로 2천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신규 가계 신용대출을 막기로 결정했다.
어떤 소비자가 새로 신청하거나 증액을 요청한 신용대출(집단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이 2천만원을 넘으면 대출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는 얘기다.
앞서 14일부터 신규·증액 신청과 기존 건을 더해 1억원이 넘는 모든 가계 신용대출을 원칙적으로 중단한 데 이어 더 강한 대출 규제에 나선 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 급격한 가계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리스크(위험) 확대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부터 직장인 고신용자 대상 신규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을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이후 `쏠편한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등을 통한 직장인의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받지 않고 있고, 우리은행도 11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은 연말까지 대출 상담사를 통한 주택·오피스텔 담보대출, 전세대출 모집도 막을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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