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에 이어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출소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확진됐다.
수용자 50명과 직원 3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수용자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는 전체 수용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돼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동부구치소에서는 수용자 185명과 직원 2명 등 총 187명이 집단 감염됐다.
서울구치소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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