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미국대표성장주펀드는 구글과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대표 우량 성장 기업에 70% 이상 투자하고 경기 방어주에도 일부 투자한다.
지난달 18일 기준 업종별 편입 비중은 IT업종이 30.3%로 가장 높고 통신서비스 18.2%, 소재 12.1% 등이다.
종목별로는 아마존이 7.0%로 가장 높고 애플 6.8%, 에릭손 5.8% 나이키 5.6% 등이 뒤를 잇는다.
이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4.07%, 22.84%로 동일 유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지난해까지 미국성장주 관련 펀드는 5개로 그 중 외국계 AB미국그로스펀드의 수탁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올해 5월 KB미국대표성장주 펀드가 출시되면서 단기간에 1,000억을 돌파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이는 KB증권의 전문적인 리서치와 KB자산운용의 운용노하우를 결합하여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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