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3일 보령시에 따르면 아주자동차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6명(보령 72∼77번)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학교 코로나19 확진자는 외국인 유학생 38명, 내국인 학생 1명 등 총 39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들이 시설 격리 중이어서 외부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아주자동차대 기숙사에서 지난 14∼16일 베트남 유학생 21명이 무더기로 확진되자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외국인 유학생 67명과 한국인 기숙사생 300여명을 검사했다.
보령 아주자동차대학교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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