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노이 시내의 공유사무실 캠퍼스K 연말 파티]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기업들도 크리스마스에는 송년파티로 `코로나19 피로`를 달랬다.
`휴일`이 적용되지 않는 베트남 크리스마스.
올해도 `근무하는` 금요일의 크리스마스 이지만 기업들은 오전 근무를 실시하는 등으로 근로자들에게 긴 주말을 선물했다.
다만 평소보다 붐비는 쇼핑몰과 대형 슈퍼마켓에는 연말을 대비하는 쇼핑객들로 붐볐다.
지난 해들과 비교한다면,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마스크 미착용시 쇼핑몰 등 공공장소 이용이 되지 않기에, 내부에 있는 모든 이들의 즐거움은 마스크 뒤로 가려졌다.
하노이 시내 한 대형 쇼핑센터 입구에는 입장하려는 모든 이들의 체온을 재고,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확인했다.
이미 생활이 돼버린 마스크 착용에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다.
기업들도 사무실 한 켠에 준비한 자리에서 내외 손님들과 음식을 나누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누는 풍경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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