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9일, 올해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연말 봉사활동은 키트형태로 배포된 `점자 학습교구`와 `타일벽화`를 제작해 각각 전국의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작이 완료된 점자 학습교구를 29일부터 전국의 복지기관에 전달해 처음 점자를 배우는 시각장애 아동과 중도 실명 장애인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봉사활동이 특별히 기획돼 참신했고, 퇴근 후나 주말에 가족들과 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볼 수 있는 것, 잡을 수 있는 것 등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해오던 것들에 감사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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