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첫 애니메이션 주제곡 가창에 도전했다.
문세윤은 최근 애니메이션 ‘스트레스 제로’의 주제곡에 참여해 녹음을 마쳤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인 ‘스트레스 제로’는 스트레스를 먹고 커져버린 거대 불괴물에 맞선 슈퍼 대디 히어로의 초특급 패밀리 블록버스터를 담은 작품으로, ‘뽀로로’ ‘코코몽’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앞서 문세윤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KBS2 ‘불후의 명곡’, Mnet ‘내 안의 발라드’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특히 ‘내 안의 발라드’를 통해서는 매회 성장하는 발라더의 모습을 보여줬고, 진심이 가득 담긴 음원을 공개하며 가창력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스트레스 제로’로 첫 OST 가창에 나선 문세윤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주제곡은 애니메이션 속에서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신비한 음료 ‘스트레스 제로’를 소제로 단순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문세윤의 중저음 보이스의 랩이 더해져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문세윤은 “아빠로서 아이들이 자주 보고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세윤은 지난 24일 진행된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KBS2 ‘1박 2일’을 비롯해 tvN ‘코미디 빅리그’와 ‘놀라운 토요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댄스뚱’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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