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예방백신에 대한 임상1,2상 시험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임상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는 미국 노바백스가 임상3상을 진행중인 코로나백신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달 23일 임상1상을 승인받은 재조합백신 `NBP2001`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단백질로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GBP510`는 표면 항원 단백질이 나노구조(정20면체)를 형성하는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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