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대가 강방천 "주식과 펀드로 가계·연금자산 변화 올 것"

입력 2021-01-04 10:01   수정 2021-01-04 10:08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개인투자자가 급증하면서 주식과 펀드 등을 통한 연금자산 배분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방천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동학개미운동이 촉발한 한국자산시장의 거대한 변화와 비전이 목격되고 있다”며 “이는 주식과 펀드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꾸게 한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부동산과 금리상품으로 쏠려있는 개인자산배분을 바로잡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시중유동성과 현저히 낮은 주식과 펀드 비중은 변화 강도를 거세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방천 회장은 펀드의 본질과 자산운용사의 본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승자의 시스템임을 알고 있고 이를 이끌고 가는 것이 위대한 기업”이라며 “ 위대한 기업은 늘 존재하지만 늘 바뀌기 때문에 끊임없이 찾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눈으로는 지갑을 보는 지혜와 또 다른 눈으로는 인프라스트럭쳐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며 “소비와 혁신의 주동적인 위대한 기업을 찾아 펀드에 담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