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디지털 역량·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정호진 기자

입력 2021-01-04 18:02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역량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저축은행 업계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디지털 금융플랫폼 SB톡톡플러스 누적 사용자 50만명을 달성했다"며 "중저금리 대출상품 취급확대 및 고객 신뢰 등을 바탕으로 총자산 80조원을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 확대 ▲디지털 금융기반 확충 ▲저축은행 규제 완화 통한 경영 안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 주요 추진사업 목표 네 가지를 제시했다.

박 회장은 "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저축은행 특별출연 보증부 상품 취급을 확대하는 등 중저금리 자금공급을 통해 중소기업 및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 "디지털창구(Paper-less) 업무구축 및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기반 확충을 추진하겠다"며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여 저축은행의 신뢰도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저축은행 법령 개정 등을 통한 저축은행 규제완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경영 안정화를 이뤄내겠다"며 저축은행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비록 많은 어려움과 함께 시작된 신축년 새해지만, 어려움을 굳건히 참고 견뎌내어 목표를 달성한다는 ‘견인지종(堅忍至終)’의 자세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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