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독스(Maddox)가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드림캐쳐(DREAMCATCHER)와의 인연을 밝혀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KQ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독스로그(DOXLOG)’ 9화에는 마독스의 곡 작업과정과 함께 작업실이 공개되었다.
“해야 할 것들이 너무 쌓여 있어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머리를 싸매고 포효하던 마독스는 갑자기 작업실 내 물건들을 하나씩 소개하기 시작했다. 해야 할 일들을 앞두고 아무 관련이 없는 딴짓을 하는 모습은 마치 학창시절의 시험기간을 방불케 해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그 가운데 마독스의 의외의 인맥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작업실에 놓여진 드림캐쳐의 사인앨범을 소개한 마독스는 지난해 8월 드림캐쳐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디스토피아 : 루즈 마이 셀프(Dystopia : Lose Myself)’의 수록곡 ‘캔트 겟 유 아웃 오브 마이 마인드(Can’t get you out of my mind)’의 작사에 참여했던 사실을 밝힌 것.
‘캔트 겟 유 아웃 오브 마이 마인드’는 친구와의 오랜 감정이 사랑으로 번져, 그 관계 속에서 헷갈리고 방황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영어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에 드림캐쳐가 ‘이번에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많은 노래 함께해요!’라는 자필 메시지와 함께 마독스에게 피지컬 앨범을 전달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마독스는 팬에게 선물받은 아트워크나 실제로 본인이 사용하는 립밤을 보여주던 중 “더이상 소개할 수 있는 게 없다. 이제 일을 시작하라는 것”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독스는 최근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수준급의 라이브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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