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미국 간판 TV쇼 ‘켈리 클락슨 쇼’에 첫 출연한다.
세븐틴은 오는 13일(현지 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The Kelly Clarkson Show(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을 확정, 지난해 글로벌 챌린지 열풍을 몰고 온 미니 7집의 타이틀곡 ‘Left & Right’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최고의 TV 상인 에미상(Emmy Awards)을 3차례 수상한 미국 톱3 데이타임 토크쇼 중 하나로 닉 조나스, 존 레전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인물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어 세븐틴의 첫 출연 소식에 국내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세븐틴이 ‘켈리 클락슨 쇼’에서 선보이는 ‘Left & Right’는 초동 밀리언셀러 신화를 이뤄낸 미니 7집 ‘헹가래’의 타이틀곡이자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해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여유로운 그루브와 더불어 긍정적인 청춘 에너지가 전해져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특히 ‘Left & Right’는 세레머니, 마라톤 액션 등 세븐틴 특유의 재치 있는 제스처와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인 만큼 ‘켈리 클락슨 쇼’에서 펼칠 신선하고 매력적인 무대는 현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HOME;RUN’ 무대를 선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퍼포먼스 영상은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더해 미국 빌보드에서는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라며 극찬을 보내는 등 외신 매체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어 ‘켈리 클락슨 쇼’에서는 어떤 전설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연초부터 미국 주요 TV쇼 출연을 잇달아 확정 지으며 글로벌 활약을 예고한 세븐틴은 지난해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라서는 것은 물론 해외 유수 매체들의 조명을 받으며 ‘K팝 대표 주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에 2021년도 세븐틴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가득 물들이며 ‘세븐틴의 해’로 만들 것을 예고한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출연하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는 오는 13일(현지 시간) 방송되며,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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