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직 레이블 WAVY(웨이비)의 수장 콜드(Colde)가 새해 첫 신곡을 선보인다.
콜드는 지난 1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EP 앨범 `이상주의 (idealism)` 발매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25일 컴백 소식을 직접 알렸다.
티저 이미지는 베이지색 배경에 파란색과 분홍색, 하늘색이 칠해지고, 검은 선이 그려진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심한 듯 인상적인 색감과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콜드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티저 이미지 하단의 `21 01 25 6PM`이라는 문구를 통해 콜드의 컴백일이 공개돼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글로벌 뮤직 레이블 WAVY(웨이비)를 설립하고 대표 아티스트이자 소속사 수장으로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콜드가 자신의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19년 9월 선보인 `마음대로`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이에 벌써부터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콜드는 2016년 offonoff(오프온오프) 싱글 앨범 `bath(배스)`를 발매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로, 2018년 발매된 offonoff 정규앨범 `boy,(보이.)`가 2018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트랙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각종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콜드는 인기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와 `편의점 샛별이` OST 및 백현의 신보 수록곡 `Love Again(러브 어게인)`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리스너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 프로젝트 앨범 5번 트랙 `헷갈려(WITH.Zion.T)`를 작업하고, 지난해에는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방송계에서도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콜드의 새 앨범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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