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데뷔 100일을 맞아 루아이(팬클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12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위아이 백일파티’를 펼쳤다.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를 발매하며 데뷔한 위아이는 이날로 데뷔 100일째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케이크를 준비한 위아이 멤버들은 초를 불고 케이크를 먹여주는 등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였고, 소원을 빌면서 함께 걸어온 100일을 돌아보기도 했다.
위아이는 루아이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달려왔다고 입을 모았다. 위아이는 “루아이가 있기에 위아이가 있다. 사랑한다”, “100일, 1000일, 10000일을 넘어 10만일까지 함께하자”고 루아이를 향한 특급 사랑을 전했다. 그리고 1년 후에 읽어볼 편지를 함께 작성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위아이는 루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도 썼다. 동한은 ‘100일’이라는 큼지막한 글씨와 하트로 루아이 덕분이라고 말했고, 요한은 ‘루아이 사랑해’라는 글씨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리더 대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화면에 ‘위아이’, ‘루아이’를 적으며 유니크한 아이디어로 박수를 받았다.
위아이는 준비 중인 2집에 대해 “노래가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리얼리티가 곧 나올 것이라며 “시즌1보다 더 업그레이드됐다. 진짜 재미있다”고 밝혀 루아이를 더 설레게 했다.
또한 위아이는 데뷔 100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수록곡 ‘DOREMIFA’(도레미파)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뉴잭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퓨처 팝 장르 ‘도레미파’로 위아이는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통통 튀는 에너지를 선사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잘 짜여진 칼군무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위아이는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 활동을 마무리한 뒤 `2021 시즌그리팅`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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